가평에서 15만원 쓰면 2만5000원 더 받는 관광 카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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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축제가 풍성한 가평에서 15만원으로 17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나왔다.
경기 가평군은 관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가평 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는 15만원으로 2만5000원이 추가된 17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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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가을 축제가 풍성한 가평에서 15만원으로 17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 나왔다.
경기 가평군은 관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10월 31일까지 가평 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 카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카드는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후 가평군의 지역화폐인 ‘가평GP페이’ 카드를 발급받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한다.
발급받은 카드를 경기지역화폐 앱에 연결해 15만원을 충전하면 16만5000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전액 소비하면 곧바로 1만원 인센티브를 자동으로 지급한다.
경기지역화폐 인센티브 1만5000원에 전액 소비시 지급하는 1만원을 더해 총 2만5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런 혜택은 1인당 최대 4번까지 받을 수 있다.
카드 인센티브는 10월 31일까지 제공하며 사용은 올해 연말까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산수가 수려한 가평에서 멋진 경치와 축제도 즐기고 ‘가평 맛집·멋집 챙겨 투어’의 인센티브 혜택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부터 10월까지 가평에서는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청춘역1979 창작가요제 △우리동네 콘서트 등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린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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