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식스,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발표

밴드 데이식스가 오늘(2일) 아홉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했습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밴드 데이식스가 미니 9집 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표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데이식스의 신보는 지난 3월 미니음반 ‘포에버(Fourever)’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이번 음반은 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합성한 것으로 데이식스가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다는 의미가 담았다고 소속사는 설명했습니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지닌 곡으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드럼 비트와 코드 구성이 특징입니다.

멤버 영케이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한 번의 포옹으로 차가운 세상을 견디는 걸 상상했다”며 “들을 때도 기분이 좋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사를 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20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합니다.

[사진 출처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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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성 기자 (newsism@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