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오토바이로 치고 도주 불법체류 외국인 입건

박기웅 기자 2024. 9. 2. 1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달 오토바이를 몰다가 4살 아동을 치고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베트남 국적 남성 A(29)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불법체류자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체류 사실이 들통날까 겁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조사를 마친 경찰은 A씨의 신병을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배달 오토바이를 몰다가 4살 아동을 치고 달아난 외국인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베트남 국적 남성 A(29)씨를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10분께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한 상가 앞에서 길을 걷고 있던 B(4)양을 들이받고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다.

이 사고로 B양은 왼쪽 다리 부근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체류자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법체류 사실이 들통날까 겁이 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조사를 마친 경찰은 A씨의 신병을 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인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