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홈플러스, 가성비 추석 선물 세트 판매

전체 상품 80%가 5만원대...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홈플러스가 7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전체 상품의 80%를 5만원대 가성비 상품으로 준비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약 950종의 상품 중 80%가 5만원대로 구성됐고,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가 7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굴비(82%) 배(65%) 기타 축산(29%) 품목이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와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정육 냉장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8%,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잡화(79%) 배(48%) 건강(36%) 기타 축산(21%) 등의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 고객 매출 신장률이 63%로 가장 높았고, 40대 고객(37%)이 뒤를 이었다.

홈플러스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 패턴을 분석해 본 판매 기간 가성비 상품 비중을 확대했다. 특히 대형마트 고객의 수요가 많은 5만원대 이하 실속형 세트를 전체 80% 수준인 780여 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은 '동원 양반 돌김 세트'(3만9970원) '보먹돼 BBQ 냉장세트'(3만4800원) '전통양념 너비아니구이 냉동세트'(4만6130원) '청정원 스페셜 SM호'(1만4980원) 등이 있다.

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5만6000원) '농협안심한우 1등급 정육 냉동세트'(14만4000원) 등 한우 상품은 SNA 검사 및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통과해 품질을 인정받은 상품이다.

이와 함께 '나주배 세트'(5만4900원)' '밀양 얼음골 사과 세트'(6만9900원) '1000일동안 키운 완도 전복 세트'(4만9900원) 'CJ 비비고 토종김 5호'(9900원) '정관장 홍삼원'(2만5600원) 등 선물용 인기 상품도 판매한다.

이밖에도 'No.9 1++등급 한우오마카세 냉장세트'(49만9000원) '이력추적 참굴비세트 1호(36만원)' '글렌그란트 21년(35만1000원)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과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선물 세트를 하나 더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신규 가입 시 5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