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추석연휴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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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국민 스스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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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8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안전점검반을 운영해 △관내 다중이용선박 사전 점검 실시 △연안 사고 다발 구역 등 위험구역 안전 순찰 △낚시어선 영업 구역 내 예방 순찰 확대 △음주 운항 등 안전 위반행위 특별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해양 사고는 총 8건이며, 그중 선박사고 4건은 모두 레저기구 사고로 배터리 방전, 운항저해 등 운항자의 과실에 의해 발생했다.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사고 4건의 경우 고립, 익수, 추락으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바다에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국민 스스로 각종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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