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업데이트 실망에 연일 하락[핫종목]

김정현 기자 2024. 9. 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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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225570)가 글로벌 흥행작 '퍼스트 디센던트'(퍼디) 업데이트 실망감에 연일 하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2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일 대비 580원(3.04%) 하락한 1만 852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하락세는 최근 넥슨게임즈의 주가를 끌어올린 기대작 퍼디의 시즌1 업데이트가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여파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9일 '퍼디 시즌1 침공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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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_시즌1 업데이트 예고(넥슨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넥슨게임즈(225570)가 글로벌 흥행작 '퍼스트 디센던트'(퍼디) 업데이트 실망감에 연일 하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2분 기준 넥슨게임즈는 전일 대비 580원(3.04%) 하락한 1만 852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주가 하락세는 최근 넥슨게임즈의 주가를 끌어올린 기대작 퍼디의 시즌1 업데이트가 사용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한 여파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9일 '퍼디 시즌1 침공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신규 캐릭터나 스킨뿐 아니라 신규 에피소드까지 포함됐다. 이에 최근 감소하는 추세였던 트래픽 및 매출의 반등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규 에피소드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가 확산되며 스팀 동접자는 3만 8000명에서 6만 3000명으로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매출 순위도 5위로 상승한 뒤 주말 동안 10위 아래로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넥슨 측은 이같은 부정적인 피드백에 즉각 반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유 연구원은 "빠른 이용자 피드백 반영은 긍정적이나, 초반 마케팅에 실패한 만큼 단기간의 급격한 트래픽 반등은 어려울 전망"이라며 "2차 업데이트의 성과가 트래픽과 매출 반등을 결정지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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