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판정 50대 남성 장기이식 통해 환자 3명에 새 삶 선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뇌사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A 씨가 간과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일 밝혔다.
A 씨의 장기기증은 부천성모병원이 주최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장기이식이 결정된 첫 사례다.
부천성모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뇌사판정기관이자 장기이식수술기관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장기이식수술을 해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은 뇌사판정을 받은 50대 남성 A 씨가 간과 신장을 기증해 3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7일 뇌출혈로 갑자기 쓰러져 급히 병원에 옮겨져 수술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부천성모병원은 가족의 동의를 얻은 뒤 뇌사판정위원회를 열고 장기 이식수술을 결정했다. A 씨의 장기기증은 부천성모병원이 주최한 뇌사판정위원회를 통해 장기이식이 결정된 첫 사례다.
부천성모병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뇌사판정기관이자 장기이식수술기관이다. 부천성모병원은 지난 6월부터 지금까지 간이식 74건, 신장이식 77건 등 총 151건의 장기이식수술을 해왔다.
부천성모병원 관계자는 "A 씨의 숭고한 희생으로 다른 이웃에게 새 삶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오빠~ 아기 나와요"…'최애 가수' 콘서트장서 출산한 여성 팬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