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먹은 커피 캡슐, 춘식이·라이언 키링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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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 캡슐 새가버치 앵콜(앙코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앞두고 이용자들이 자원 재활용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사용 후 버리는 커피 캡슐의 재활용 과정에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커피 캡슐 알루미늄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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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9일까지 모집…키링 외 클럽 바우처 증정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카카오(035720)는 카카오메이커스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 캡슐 새가버치 앵콜(앙코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앞두고 이용자들이 자원 재활용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했다"며 "사용 후 버리는 커피 캡슐의 재활용 과정에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희망자들은 이달 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알루미늄 소재 커피 캡슐을 수거한다.
커피 캡슐 알루미늄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한다.
카카오는 모든 참여자에게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5000원을 모바일 바우처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커피캡슐로 만든 '재활용 알루미늄 라이언&춘식이 키링'을 증정한다.
카카오는 판매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들과 환경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커피 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에서는 캡슐 총 352만 개(3만 2500㎏)가 수거됐다. 캡슐은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언&춘식이 키링으로 제작됐다. 카카오는 판매 수익금과 네스프레소의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 원을 멸종위기식물 보호 사업에 기부했다.
전성찬 카카오 메이커스크리에이터 리더는 "버려지는 제품을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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