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쌍화차,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는다

김양근 2024. 9. 2. 10: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쌍화차 거리에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읍시, 6일 쌍화차거리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개최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쌍화차 거리에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읍의 대표 특산물인 지황과 쌍화차를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가을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포스터 [사진=정읍시 ]

행사는 크게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쌍화차 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를 시음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지황 스탬프 만들기, 꽃지황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농경문화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옹동 여성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함께 정읍 지황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가 펼쳐진다. 과거 농작물의 풍요를 기원했던 풍년기원제를 재현함으로써 정읍 지황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잊혀져 가는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통기타, 난타, 마술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즉석 장기자랑과 전통 민속놀이를 통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지황과 쌍화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정읍 지황과 쌍화차가 더욱 사랑받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