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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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제15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15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이 더욱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에서 제일 위상 있는 문학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15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에 훌륭한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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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이 제15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2일 남해군에 따르면 김만중문학상은 서포 김만중 선생의 작품세계와 국문정신을 기리고, 유배문학을 탄생시킨 문학사적 업적과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0년에 남해군이 제정한 문학상이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은 공고 후 추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규모는 1명이며, 상패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유배문학특별상 추천대상은 유배문학과 남해군 문학발전에 공로가 있는 사람이며, 추천하는 사람은 문학 관련 단체, 문학가, 개인 등 제한이 없다.
추천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며, 우편접수 또는 방문제출, 이메일로 가능하다.
관련 공고는 남해군 홈페이지(www.na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문의는 남해유배문학관(055-860-8882)으로 하면 된다.
남해군은 접수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11월 중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15회째를 맞는 김만중문학상이 더욱 널리 알려져 대한민국에서 제일 위상 있는 문학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15회 김만중문학상 유배문학특별상에 훌륭한 후보자들을 적극 추천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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