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한여름 밤 맥주 축제 개최

박희석 2024. 9. 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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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지난 8월 30일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 맥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낮의 열기가 식기 시작하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주민 동아리 공연·플리마켓, 체험, 이벤트 등이 주민들을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박 군수는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금산금빛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즐기실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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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마켓, 체험, 이벤트 등 호응

[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8월 30일 금산금빛시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 맥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낮의 열기가 식기 시작하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됐으며 주민 동아리 공연·플리마켓, 체험, 이벤트 등이 주민들을 축제장으로 이끌었다.

특히 축제의 주인공인 맥주를 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호응을 얻었고 18곳의 업체에서 참여해 팝콘, 도넛, 감자튀김 등 음식에서부터 수제비누, 헤어악세사리와 같은 물품도 만나볼 수 있었다.

금산군 한여름 밤 맥주 축제 현장[사진=금산군]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친숙한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해 쏠쏠한 즐거움을 안겨줬고 비누 만들기, 또띠아 피자 만들기, 쥐포구이 만들기, 물총놀이 등 체험을 통해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

또, 시장 내 점포의 물건을 구입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경품을 주거나 기념일·소중한 사연을 가진 방문객에게 다과 테이블을 제공하는 등 이벤트도 인기를 모았다.

이 외에도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져오면 무료 맥주 1잔을 제공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도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금산금빛시장의 새로운 면모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즐기실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선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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