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원가회계 기반 생산공정 최적화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인비고웍스’, 신용보증기금 IP(지식재산)보증 기업 선정

김동호 기자 2024. 9. 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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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고웍스(공동대표 신희성, 김진혁)가 지난 8월 20일 신용보증기금의 IP(지식재산)보증 기업으로 선정되어 'IP-R&D' 보증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IP(지식재산)보증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연구개발(R&D), 기술거래, 사업화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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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인비고웍스(공동대표 신희성, 김진혁)가 지난 8월 20일 신용보증기금의 IP(지식재산)보증 기업으로 선정되어 ‘IP-R&D’ 보증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IP(지식재산)보증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보유한 기업들에게 연구개발(R&D), 기술거래, 사업화 및 활용 촉진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한 초기 기업들이 자본적 지출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인비고웍스는 2023년 10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중소 제조업을 위한 원가회계 기반 생산공정 최적화 솔루션인 ‘제조연구소’와 주류 제조업을 위한 솔루션 ‘주류연구소’를 개발하고 있는 On-Demand MES 전문 기업이다.

설립 이후 인비고웍스는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3년에는 민관 공동 창업자 발굴 육성사업인 시드팁스(Seed-TIPS)에 선정되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최우수로 졸업한 후 운영사인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6월에는 성남창업 Rising Star 기업에 선정되었고, 7월에는 ‘AI 기반 실시간 재고관리 및 예측 시스템’ 등 3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사업성과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신희성 대표는 코스피 상장사인 명문제약에서 원가회계 총괄을 맡았으며, 이후 네이버에서 별도회계 및 해외 계열사 재무 업무를 담당한 경험을 가진 회계 전문가이다. 또한 공동대표 김진혁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AI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문가로, 이 둘의 시너지가 인비고웍스의 밀도 있는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희성 대표는 “이번 IP-R&D 보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중소 제조업 맞춤형 MES 서비스의 연구개발(R&D)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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