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졸 사원 채용 3∼4배 늘린다…3년간 200개 일자리 창출

임태우 기자 2024. 9. 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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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김동철 사장 주재 고졸 사원 간담회

한국전력이 고졸 채용 인력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3년간 총 200개의 고졸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는 고졸 채용 비중이 과거 3년 대비 서너 배 수준으로 확대된 것입니다.

한전은 고졸 사원에게 대졸자와 동일한 직급과 직무를 부여하며, 학력 차별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고졸 체험형 인턴' 제도를 도입하고, 맞춤형 계약학과 신설 등을 통해 고졸 사원의 경력개발을 지원합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실력을 갖춘 청년들의 조기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한국전력 제공, 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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