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안전하게'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 주거환경 개선

환경·진단 조사로 70가구 선정, 센터 직원이 안전손잡이 설치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2일 치매안심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어르신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다.

센터는 주거생활 환경과 안전진단 조사를 통해 70가구를 선정한다.

70가구 중 20가구에는 낙상사고가 우려되는 화장실과 안방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50가구에는 센서등과 모서리보호대, 소화패치, 욕실안전매트로 구성된 주거안전키트를 제공한다.

센터 직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주거안전키트를 제공한다. 이어 낙상과 화재예방 등 안전교육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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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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