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26만6000명 찾아왔다…10억9000만원 판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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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열린 '2024 괴산고추축제'에 26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괴산고추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26만 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 괴산고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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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뜨겁거나 차갑거나'를 주제로 열린 '2024 괴산고추축제'에 26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고도 10억 원 넘게 올렸다.
2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괴산고추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26만 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기간 고추장터와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팔린 건고추도 전국 각지의 소비자가 몰리면서 3만 6608㎏ 10억 9000여만 원어치에 달했다.
올해 축제는 △황금고추를 찾아라 △속풀이 고추난타 △고추물고기를 잡아라 △핫&쿨댄스페스타 △우리가족 고추요리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였다.
고추비빔밥, 고추국수, 고추전, 고추튀김 등 고추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먹는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올해 두 번째 열린 유기농괴산가요제에서는 김현진 씨(부산)가 대상, 조중현 씨(의왕)가 금상, 김민서 씨(청주)가 은상, 김주은 씨(성남)가 동상을 각각 받았다.
김춘수 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로 올해 괴산고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내년에는 더 새롭고 알찬 축제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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