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타로 마무리한 임성재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PGA 투어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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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0일(한국시간)부터 9월 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달러)이 진행됐다.
임성재는 4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간단한 인터뷰에서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오늘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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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8월 30일(한국시간)부터 9월 2일까지 나흘 동안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1)에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정규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억달러)이 진행됐다.
페덱스컵 랭킹 11위로 이번 대회를 시작한 임성재는 최종일 7언더파 64타를 쳐 단독 7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4라운드 경기 후 PGA 투어와 간단한 인터뷰에서 "6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하면서 오늘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성재는 "코스가 많이 바뀌면서 작년과 다른 느낌이었지만 4일 동안 치면서 빠르게 적응했고, 마지막 날 7개 언더를 쳤다. 이번 시즌 잘 마무리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올 시즌을 돌아본 임성재는 "하반기에 들어서 마스터스 이후 지금까지 일정한 경기를 했고, 톱10과 톱5를 많이 했다"고 언급한 뒤 "가장 잘한 트래블러스 대회(공동 3위)가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싶다"고 답했다.
김주형, 안병훈과 2024 프레지던츠컵 랭킹에 의해 자동으로 출전권을 확보한 임성재는 "9월 말에 프레지던츠컵이 다가오는데 저희 인터내셔널팀이 많은 기대를 하고 경기를 할 거 같다. 저희가 열심히 해서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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