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 제안 평가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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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이 포천시에서 공고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 총 연장 68.1km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포천시는 이번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분류식 하수관로 보급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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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투자비 1025억원, 공사비 692억원 규모
태영건설이 포천시에서 공고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을 앞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포천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은 포천시 포천 하수처리구역 중 13개 처리분구에 오수관로 총 연장 68.1km의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총 투자비는 1025억원이며 이 가운데 공사비는 692억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며 내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앞서 포천시는 지난 5월 제3자 제안공고를 냈다. 지난 8월 29일 평가에서 태영건설이 사업제안 평가를 통과하면서 오는 9월 중으로 태영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협상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협약 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하수관로정비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분류식 하수관로 보급률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최적의 하수 이송체계 및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1500가구의 지역주민 생활만족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은 지난 3월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1862억 원 규모의 ‘서산영덕고속도로 대산∼당진 간 3공구’ 건설공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사업비 2822억원 규모의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사업에 대한 실시협약을 춘천시와 체결했다. 지난 달에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증설공사 실시설계적격자와 서부산의료원 신축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태영건설이 가진 환경사업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로 얻게 된 결과”라며 “포천시의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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