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야기'에 필리핀서 수업 중단·항공편 무더기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호 태풍 '야기'가 필리핀을 덮치면서 수도권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필리핀국영 pna통신에 따르면 루카스 베르사민 필리핀 행정장관은 "태풍 야기로 인한 악천후를 고려해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공립 및 사립 학교의 수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닐라 공항 당국도 필리핀 항공과 세부 항공의 일부 국내선 항공편 약 17편이 악천후로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필리핀 북부 루손섬 지나갈 듯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11호 태풍 '야기'가 필리핀을 덮치면서 수도권 학교들이 수업을 중단하고 일부 항공편이 결항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필리핀국영 pna통신에 따르면 루카스 베르사민 필리핀 행정장관은 "태풍 야기로 인한 악천후를 고려해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공립 및 사립 학교의 수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마닐라 공항 당국도 필리핀 항공과 세부 항공의 일부 국내선 항공편 약 17편이 악천후로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야기는 1일 오후 9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340㎞ 해상에서 발생했다.
필리핀 기상청에 따르면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최대풍속 75㎞/h, 최대순간풍속 90㎞/h를 기록했다. 야기는 이날 오후에서 밤 사이 루손섬 북부 이사벨라, 혹은 카가얀주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일에서 6일쯤에는 대만 및 홍콩 지역을 통과하거나 상륙할 수 있다.
기상청은 홍수와 산사태가 예상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