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포도축제 이름값 톡톡히…농산물 25억어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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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의 대표 과일 축제인 '포도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열린 포도축제에서 포도 14억 6000만 원 포함 총 25억 2000만 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영철 군수는 "축제를 통해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라며 "우수한 점을 더 강화해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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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대표 과일 축제인 '포도축제'가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2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나흘간 열린 포도축제에서 포도 14억 6000만 원 포함 총 25억 2000만 원의 지역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침에 따른 직접 계수 방식으로 집계한 방문객 수는 23만 8000여 명에 달했다.
'먹고시포도 스마일, 보고시포도 스마일'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한 이 축제는 20여 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중 열린 19회 추풍령가요제에서는 전민정 씨(26·경기도 안산시)가 대상을 차지했다.
정영철 군수는 "축제를 통해 과일의 고장 영동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라며 "우수한 점을 더 강화해 명품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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