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식] 시민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운영 시작

시흥=김아영 기자 2024. 9. 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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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시정'을 개편해 2일부터 '시흥 데이터 줌:Zoom'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흥시의 다양한 행정·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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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된 시흥시 데이터 플랫폼 '시흥 데이터 줌:Zoom'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시정'을 개편해 2일부터 '시흥 데이터 줌:Zoom'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새롭게 탄생한 '시흥 데이터 줌:Zoom'에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겠다는 시흥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는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시각화 소프트웨어를 도입해 지도와 그래프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적용하고 통계청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최신 정보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경제, 안전, 환경 등 여러 정책 분야의 데이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시민들이 시정 현안을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시는 통신·카드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생활권에서 생활 인구 변화를 보여주는 지표를 제공하고 실시간 교통 정보와 유기 동물 발생 현황 데이터를 위치 확인 시스템 기반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시흥시의 다양한 행정·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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