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장동혁 "정부 의료개혁 방향 공감하지만, 플랜B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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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한동훈)계 장동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일 "여당이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여당이 정부와 한 목소리를 낼 때 그 힘이 더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의료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정책 수립에서 모든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요한 정책엔 컨틴전시 플랜, 즉 플랜B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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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변하면 정책 내용·추진방법도 조정 필요"
장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의료개혁과 관련해 “상황이 변하면 정책의 내용과 추진 방법은 변화된 상황에 맞게 조정될 수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의료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지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 개혁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정책 수립에서 모든 상황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중요한 정책엔 컨틴전시 플랜, 즉 플랜B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책의 성패는 플랜B에 달려 있다. 플랜B는 정책의 후퇴나 실패 혹은 패배가 아니라 불확실성에 대처하기 위한 플랜A”라며 “지금은 플랜B가 필요한 상황인지에 대해 정밀한 판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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