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뱅-부산신보, 소상공인 보증서대출 연내 출시…최대 1.7%P 이자 지원

이병권 기자 2024. 9.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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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부산신보와의 협약으로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보증서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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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이은미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외 관계자들이 지난 30일 오후 서울 강남에 위치한 토스뱅크 사옥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토스뱅크 본사에서 '부산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와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뱅크와 부산신보는 연내 부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서 대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0.8%의 우대 보증료율이 적용되며 이차보전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1.5~1.7%포인트(P)의 이자 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토스뱅크 앱(애플리케이션)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표자의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NICE기준)인 부산 소재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고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이다.

이 대표는 "부산신보와의 협약으로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 보증서 대출 등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모델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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