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컴퍼니, 우즈벡 국립비뇨기센터에 수술로봇 레보아이 공급

김경택 기자 2024. 9. 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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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는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를 우즈베키스탄 국립비뇨기센터(RSCU)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레보아이가 설치되는 국립비뇨기센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비뇨기 질환 치료에 특화된 국립병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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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로봇 레보아이. (사진=미래컴퍼니)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래컴퍼니는 수술로봇 Revo-i(레보아이)를 우즈베키스탄 국립비뇨기센터(RSCU)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레보아이가 설치되는 국립비뇨기센터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위치한 비뇨기 질환 치료에 특화된 국립병원이다.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연구와 교육에도 중점을 두고 있어 첨단 장비 도입에 적극적이고 최신 연구 개발과 의료 기술 발전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래컴퍼니가 우즈베키스탄에 레보아이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국립병원에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앞서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 각각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 소재 사립병원에 공급한 바 있으며 이들 병원에서 입증된 성과와 레퍼런스가 국립병원 공급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호근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전무는 "국립비뇨기센터는 우즈베키스탄 공공 보건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병원"이라며 "앞으로 주변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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