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코로나 대비 전 학교에 방역물품 5억원 지원

학교에 마스크, 소독제, 신속항원검사키트, 체온계
기숙사 학교 추가 방역, 유증상 학생에게 검사키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대비해 예비비 5억 원을 들여 유치원을 포함한 전 학교에 코로나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각 학교에서는 마스크, 소독제, 신속항원검사키트와 같은 필요한 방역물품을 구매하고 교실과 기숙사에 추가 방역을 진행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6일까지 학교 방역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방역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기숙사 운영학교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환기 여부와 마스크 착용 지도, 예방 홍보 자료 부착을 점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유증상 학생이 있을 경우, 교육청이 지원한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해 자발적 검사를 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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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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