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은 2차전지주…포스코 퓨처엠 11% 급등[핫종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차전지(이차전지)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38분 포스코퓨처엠(003670)은 전 거래일 대비 2만 3000원(10.72%) 오른 23만 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247540)(6.00%), LG에너지솔루션(373220)(5.80%) 포스코홀딩스(005490)(5.74%)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5.07%) 포스코디엑스(022100)(4.70%) 엘앤에프(066970)(4.48%) LG화학(051910)(4.20%) 삼성SDI(006400)(4.10%) 에코프로086520)((3.86%) 등 2차전지 관련주로 묶이는 종목들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2차전지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증권가에선 아직 반등 요인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1년 주가 하락 폭이 상당하므로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지금이 반등의 결정적 지점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고 했다.
전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전지 업종 주가는 8월 초부터 바닥에서 반등했다"며 "숫자로 확인되는 업황 회복세는 부재하지만 해리스 지지율이 상승했고, EU 집행위가 발표한 중국산 테슬라 전기차 관세는 우려보다 낮았으며 반도체 업종 수익률은 부진한 와중 2차전지 업황 바닥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급 효과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도 기업들은 2025~2026년에 대한 뚜렷한 가이던스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양극재 업종 중심으로 2025~2026년 실적 컨센서스(예상치)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주요 기업들의 실적 컨센서스가 아직도 추가 하향 조정될 여지가 높다면 주가도 추세적인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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