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동생' 조지환♥박혜민, 생활고 호소하더니…"월 1000만원 벌어"('소금쟁이')

장진리 기자 2024. 9.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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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이 반전 근황을 공개한다.

조지환, 박혜민은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심지어 당시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가장' 박혜민마저 간호사를 퇴직하면서 조지환이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던 중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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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환, 박혜민 부부. 제공|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코미디언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과 아내 박혜민이 반전 근황을 공개한다.

조지환, 박혜민은 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과거 한 부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기름값도 없을 정도의 생활고와 원만하지 않은 결혼생활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심지어 당시 가족의 유일한 수입원이었던 '가장' 박혜민마저 간호사를 퇴직하면서 조지환이 생계를 위해 배달 대행 일을 하던 중 사고로 다리 골절상을 당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부부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은 영상으로 인생 제2막을 열었다는 반전 근황을 밝힌다. 구독자 약 20만 명에 달하는 인플루언서로 거듭난 두 사람은 월 1000만 원에 육박하는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한다.

박혜민은 "제일 어려웠을 때보다 (수입이) 4배 정도 늘었다"라며 10년 결혼 생활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하는데, 남편 조지환은 "수입은 늘었는데 돈이 모이지 않는다"라고 뜻밖의 고민을 털어놓는다.

또한 간호사를 그만두고 쇼호스트로 전향한 박혜민은 "조지환의 딴짓 때문"이라고 자신의 전직 이유를 밝혀 두 부부의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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