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네스프레소 "다 쓴 커피캡슐, 키링 재료로 새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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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버려지는 커피캡슐 재활용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가 직접 재활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수거된 커피캡슐의 알루미늄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과 환경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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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클럽 바우처, 새활용 알루미늄 키링 증정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는 자사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가 오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커피캡슐 새가버치 앵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버려지는 커피캡슐 재활용 인식을 높이고 이용자가 직접 재활용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들은 오는 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커피캡슐이라면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두 수거 가능하다.
수거된 커피캡슐의 알루미늄은 재활용 공정을 거쳐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전액 어린이들과 환경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네스프레소 클럽 크레딧 5000원을 모바일 바우처로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는 커피캡슐로 만든 '새활용 알루미늄 라이언 앤 춘식이 키링'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8개월에 걸쳐 진행한 첫 번째 커피캡슐 새가버치 프로젝트에는 3만명이 참여했으며 총 352만개, 3만2500㎏의 커피캡슐이 수거됐다. 수거한 커피캡슐은 네스프레소 재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공해 키링으로 제작했다. 판매 수익금과 네스프레소의 기부금을 더해 총 3200만원을 멸종위기식물 보호 사업에 기부했다. 또한, 캡슐에서 추출한 커피 가루는 농장의 거름으로 활용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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