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네팔 사이버 범죄 대응 역량 강화 지원

권혜미 2024. 9. 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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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연수로 한국을 찾은 네팔의 사이버수사 관계자들이 8월 30일에 보호원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네팔 경찰청 및 내무부 소속으로 구성된 16명의 연수단은 한국의 경찰청, 국회,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9월 10일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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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연수로 한국을 찾은 네팔의 사이버수사 관계자들이 8월 30일에 한국저작권보호원을 방문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초청연수로 한국을 찾은 네팔의 사이버수사 관계자들이 8월 30일에 보호원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네팔 경찰청 및 내무부 소속으로 구성된 16명의 연수단은 한국의 경찰청, 국회,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9월 10일까지 연수를 진행한다.

네팔 경찰청은 사이버안전국 설립을 추진하는 등 사이버 범죄에 대한 수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수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의 저작권 침해 범죄 양상과 현장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에 대한 설명을 듣고 디지털포렌식센터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보호원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다양한 국가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국제 저작권 포럼 및 교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9일에는 해외 법집행기관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저작권 보호 집행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정렬 한국저작권보호원장은 “이번 연수가 네팔에서의 저작권 보호와 사이버 범죄 수사 역량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K콘텐츠의 보호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해 국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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