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프리카 포럼, 4~6일 베이징서 개최… 정상들 속속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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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이 오는 4∼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속속 도착했다.
2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한데 이어 이날 새벽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까지 아프리카 정상들이 연이어 베이징에 도착했다.
FOCAC는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함께 협력을 논의하는 다자기구로 정상회의나 장관급회의 등의 형태로 3년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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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아프리카 각국 정상들이 오는 4∼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FOCAC)’에 참석하기 위해 베이징에 속속 도착했다.
2일 중국중앙(CC)TV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한데 이어 이날 새벽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까지 아프리카 정상들이 연이어 베이징에 도착했다.
FOCAC는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함께 협력을 논의하는 다자기구로 정상회의나 장관급회의 등의 형태로 3년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에 베이징에서 열리는 FOCAC 정상회의는 4일 막을 올려 6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정상회의에는 54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주제는 '현대화 추진과 높은 수준의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 건설'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강조하고 있는 '운명공동체'를 전면에 앞세웠다.
시 주석은 5일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시 주석은 또 이번 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지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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