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 눈앞' 박지영, 박현경 제치고 상금 1위로↑…황유민·이예원·윤이나도 경쟁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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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2개 대회 연승은 불발됐지만, '톱5' 성적을 추가했다.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5위 상금 3,000만원을 추가한 박지영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서면서 1위(9억8,610만2,717원)가 됐다.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버디 5개)를 작성한 박현경은 공동 18위(합계 8언더파)로 22계단 도약해 상금 824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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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박지영(28)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2개 대회 연승은 불발됐지만, '톱5' 성적을 추가했다.
박지영은 9월 1일 경기도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2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고, 공동 5위(합계 12언더파)로 9계단 상승하면서 마쳤다.
박지영은 올 시즌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모두 상금을 수령했고, 우승 3회와 2위 1회, 3위 1회 등 8번이나 톱10 이내 들었다.
특히 8월에는 4주 동안 공동 6위, 공동 5위, 우승, 공동 5위로 매번 우승 가시권에서 경쟁했다.
KG 레이디스 오픈 공동 5위 상금 3,000만원을 추가한 박지영은 시즌 상금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서면서 1위(9억8,610만2,717원)가 됐다.
그 영향으로 박현경(24)은 상금 순위 2위(9억6,809만6,085원)로 밀려났다.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버디 5개)를 작성한 박현경은 공동 18위(합계 8언더파)로 22계단 도약해 상금 824만원을 받았다.
한 주를 건너뛴 황유민이 상금 3위(804,771,040원) 자리를 지켰고, 공동 7위 상금 1,800만원을 보탠 이예원이 상금 4위(8억64만5,038원)를 유지한 채 황유민과 간격을 좁혔다.
KG 레이디스 오픈에 나서지 않은 윤이나가 시즌 상금 5위(7억7,760만4,286원)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410점인 박현경이 1위를 달렸고, 24점을 보탠 박지영이 2위(398점)에서 박현경을 추격했다.
윤이나는 3위(344점), 이예원은 4위(339점)를 유지한 가운데 시즌 3승의 배소현이 5위(291점)로 두 계단 상승했다. 그 영향으로 노승희와 황유민은 한 계단씩 내려간 6위,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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