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도착 KTX 열차 바퀴서 연기…제동 장치 이상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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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24분께 동구 부산역 승강장 4번 플랫폼에서 정차 중인 KTX 105호 열차 2호차 아래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부산역 직원들이 소화기로 초동 진화했다.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해 승객들이 내린 뒤 연기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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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1일 오후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 바퀴에서 연기가 나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24분께 동구 부산역 승강장 4번 플랫폼에서 정차 중인 KTX 105호 열차 2호차 아래 바퀴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이 열차는 같은 날 오후 4시51분 경기도 행신역에서 출발해 오후 8시15분 부산역에 도착했다.
열차에서 연기가 발생하자 부산역 직원들이 소화기로 초동 진화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소방은 1시간여 만에 상황을 마무리했다.
열차가 승강장에 도착해 승객들이 내린 뒤 연기가 발생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은 전했다.
코레일 측은 열차 제동장치의 문제가 생겨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부산역이 종점역이여서 다른 열차 지연은 발생하지 않았다"면서 "사고 열차를 차량기지에 입고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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