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호주 경협위 참석…"긴밀한 협력"

양호연 2024. 9. 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이날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을 넘어 이제 친환경 소재 및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청정 미래 개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함께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소재, 인프라 혁신 협력의 장 맞이해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린 'CEO 타운홀미팅'에서 그룹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그룹은 장인화 회장이 이날 호주 퍼스에서 열린 '제4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간 미래지향적인 관계 발전을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는 1979년에 시작해 올해 45회째를 맞았다. 양국 경제계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파트너십을 증명하는 유서 깊은 협력 플랫폼으로 이번 회의에는 양국 정·재계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한-호 자유무역협정(KAFTA) 체결 10주년으로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가 KAFTA와 함께 양국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깊이 일조해 온 것에 대해서 양국 정부 및 경제인 간 공감대를 형성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국 대표로는 한-호 경협위(KABC) 위원장인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심승섭 신임 주호주 한국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호주에서는 마틴 퍼거슨(Martin Ferguson)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돈 패럴(Don Farrell) 연방 통상·관광장관, 로저 쿡(Roger Cook) 서호주총리,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호주대사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과 호주는 광물, 에너지 등 전통적인 자원협력을 넘어 이제 친환경 소재 및 인프라 혁신을 아우르는 청정 미래 개척에 동참하고 있다"며 "양국이 더욱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과 기회를 함께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