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3주째 박스오피스 1위…임영웅 콘서트 영화 최고 매출액

김상협 2024. 9. 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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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지난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주말 사흘간 22만 3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63만 6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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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SF 공포영화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지난 주말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3주째 1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에이리언: 로물루스’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주말 사흘간 22만 3천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163만 6천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은 지난 주말 14만 7천여 명이 관람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관객 수는 450만 8천 여명입니다.

가수 임영웅의 서울월드컵경기장 콘서트 실황을 담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8만 7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그 뒤를 이었습니다.

관객 수로는 3위지만, 매출액은 25억 2천여만 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콘서트 영화로 티켓 가격이 높게 책정된 데다, 공연의 현장감을 느끼려는 관객이 아이맥스와 스크린X 등 특별관으로 몰렸기 때문입니다.

한편 예매율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액션 영화 ‘베테랑 2’가 33.4%로 1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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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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