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美 9월 금리인하, 성장주보다 가치·고배당주 주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증권(001720)이 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앞 두고 성장주보다 가치주와 고배당주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과거 금리 인하기에는 경기가 안 좋다는 인식 때문에 장기 금리까지 같이 하락해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가팔라지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실질금리 재조정 차원이라면 채권보다 대체자산이,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고배당주가 우위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영증권(001720)이 이달 미국 기준금리 인하를 앞 두고 성장주보다 가치주와 고배당주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박소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이번 금리 인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과도하게 높였던 실질 금리를 정상화한다는 성격을 갖고 있다”며 “금리 인상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자산일수록 빠른 회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금리 인하가 유동성으로 공급돼 성장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과는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에 가치주와 고배당주가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리츠·부동산 등 대체자산, 아시아 통화 강세도 같은 맥락이라고 짚었다.
그는 “과거 금리 인하기에는 경기가 안 좋다는 인식 때문에 장기 금리까지 같이 하락해 미 국채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지는 현상이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가팔라지는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실질금리 재조정 차원이라면 채권보다 대체자산이, 성장주보다는 가치주·고배당주가 우위에 놓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준 기자 econ_ju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도는 우리땅' 부른 엔믹스, 日 누리꾼에 '악플 테러'
- '사격선수 김예지, 루이비통 화보 나왔네'…'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 매일 밤 30분씩 ‘이것’ 했다는 日남성…12년만에 수명 2배 늘렸다는데
- 평생 죄책감 안고 사셨던 할머니께…주정훈의 가슴 뭉클한 '약속'[패럴림픽]
- ‘벌레’ 도발에 음란 메시지로 받아친 20대…2심서 “무죄” 왜?
- 목욕하는 남성들 알몸 밖에서 보였다…리조트의 황당 실수
- '내 얼굴도 못 알아봐'…뉴진스 인사 못 받은 방시혁도 앓고 있다는 '이 증상'
- '일본의 푸바오' 판다 '샹샹' 이어 엄마·아빠도 내달말 중국에 반환 [지금 일본에선]
- 허미미 '국민 첫사랑' 남주혁에게 받은 카톡 '말하기 싫을 정도였다' 무슨 내용이기에?
- 과즙세연·방시혁, 청계천서 목격? '육즙수지' 패러디에 빵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