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여윳돈 8분기째 '역대 최장' 감소…100만 원선 '위태'
임태우 기자 2024. 9. 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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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구 흑자액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8분기 연속 감소로,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입니다.
이로 인해 가계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소매판매액지수가 9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금 상승 부진과 이자 상환 부담 증가로 가계 흑자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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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가구 흑자액이 전년 대비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8분기 연속 감소로, 2006년 통계 작성 이후 최장 기간 감소세입니다.
주된 원인은 고물가로 인한 실질소득 감소와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증가입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흑자액을 뜻하는 흑자율도 8분기째 하락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계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소매판매액지수가 9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임금 상승 부진과 이자 상환 부담 증가로 가계 흑자율이 감소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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