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승률 8할 사수 필승 의지‥김문호 명예 회복하나
황소영 기자 2024. 9. 2. 09:32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8할 승률을 지켜내기 위해 필승 의지를 불태운다.
오늘(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97회에는 '고려대 정신'으로 무장한 최강 몬스터즈에 맞서는 연세대의 특별한 승리 비결이 공개된다.
최근 직관에서만 2연패를 기록한 최강몬스터즈는 이번 연세대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하면 7할 승률로 떨어질 위기 상황에 놓인다. 연세대와 첫 경기에 참여하는 몬스터즈 선수들은 연패 사슬을 끊기 위한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다.
몬스터즈에 맞서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선 연세대 선수들은 여유로운 모습은 물론 승률을 80%로 끌어올린 승리 루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현재 연세대는 고려대와의 정기전에서 4연승을 거두는가 하면, 대학 리그에서도 승률 8할을 기록 중에 있다. 평정심을 찾기 위한 승리 비결로 중무장한 연세대가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대호의 부상으로 인해 몬스터즈의 중심 타선에는 비상 경보가 울린다. 이에 지난 시즌 타격왕 김문호는 고개 숙인 방망이를 다시 고쳐든다. 김문호는 그동안 주자가 출루한 득점권 상황에서 번번이 점수를 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송승준은 득점권 찬스 기로에 놓인 김문호를 향해 "좀 쳐라! 노이로제 걸릴 것 같다"라는 거친 격려로 김문호의 불방망이를 간절히 기다린다. 과연 김문호는 송승준의 간절한 외침에 응답할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최강 몬스터즈와 연세대의 경기는 '최강야구' 97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재명 "최근 '계엄' 이야기 계속"…대통령실 "말도 안 되는 정치공세"
- 검찰, 문 전 대통령 '직접 뇌물' 혐의 검토…"사위 취직 뒤 지원 끊었다"
- "무서워서 운전 못 하겠다"…서울서 싱크홀·침하 신고 잇따라
- '성 착취물 용의자' 30대 남성, 경찰 찾아온 아파트서 추락사
- [사반 제보] 탔다가 끌었다가...고속도로서 '자전거' 타는 노인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