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일렉트릭, MSCI 편입 호재 소멸… 6%대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일 LS일렉트릭(LS ELECTRIC) 주가가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으며 이날이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effective date)이다.
MSCI 지수 편입은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LS일렉트릭(LS ELECTRIC) 주가가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편입되자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00원(6.23%) 내린 1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MSCI는 8월 정기 리뷰에서 LS일렉트릭을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한다고 밝혔으며 이날이 지수의 변경 유효 시작일(effective date)이다.
MSCI 지수 편입은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인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이벤트다. 지수 편입 기대감에 주가가 미리 오를 경우, 실제 편입 이후로는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LS일렉트릭은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과 함께 국내 3대 전력기기 기업이다. 한국전력공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국내 전력기기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현대백화점그룹, 100억원대 피소된다…압구정현대 단지 내 주차장 무단 점거
- [똑똑한 증여] “불효자에겐 유산 없다”… 요즘 뜨는 신탁 200% 활용법
- ‘공중분해 위기說’에 출렁인 롯데그룹, 임원 인사 ‘촉각’
- [단독] ‘현대차 기획통’ 김걸 사장 물러난다
- [단독] 강남 한복판서 분양사기 친 간 큰 시행사… 연예인·은행원도 당했다
- [단독] 부실 새마을금고 전국에 131개… 3개월 만에 2배 증가
- “상장 2년 만에 주가 90% 빠졌는데 또 악재?”… 답답한 새빗켐 주주들
- [LA 오토쇼] 현대차, 아이오닉9 이어 수소차 ‘이니시움’도 첫 공개
- 친환경 투자 나선 건설사들… 美 트럼프 정책에도 영향 받나
- 페루로 진격하는 韓 방산… 변수는 초대형 항구 틀어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