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의 돌직구녀 변신, ‘대도시의 사랑법’[오늘 뭐함?]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2일에도 다양한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간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제작보고회가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이언희 감독과 배우 김고은, 노상현이 참석한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 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사랑법을 다뤘다.
이 영화는 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돌직구 캐릭터로 돌아오는 김고은의 변신에 관심이 모인다.
걸그룹 루셈블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미니 3집 ‘TTYL’의 쇼케이스를 연다.
루셈블은 이달의 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모인 팀이다. 이들은 지난해 데뷔 앨범 ‘루셈블’에 이어 두 번째 미니앨범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로 팬들을 만났다.
신보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6곡이 담긴다.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TTYL’의 프로듀싱에 참여해 주목받았다.
이밖에 신보를 낸 가수 윤하의 인터뷰가 서울 중량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다. 최근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 ‘그로우스 띠어리(GROETH THEORY)’를 낸 윤하는 타이틀곡 ‘태양물고기’로 활동한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새 앨범 소개와 작업과정과 함께 20년 음악생활을 돌아본다. 기사는 3일 오전부터 만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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