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3人 완전체…태양 콘서트서 대성·지드래곤 깜짝 게스트[종합]
서형우 기자 2024. 9. 2. 09:30
빅뱅 완전체가 태양 단독 콘서트에서 뭉쳤다.
지난 1일 태양은 SNS 계정에 ‘THE LIGHT YEAR IN SEOUL’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인 서울’ 콘서트 실황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 중 눈길을 끈 건 같은 그룹 소속인 대성과 지드레곤이 게스트로 참여해 그의 콘서트를 함께 즐긴 사진도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
지드래곤 또한 자신의 계정에 태양, 대상과 함께 한 영상을 찍어 스토리에 공유했다. 그러면서 지드래곤은 “와! 정말, 매우 귀엽구나”라고 적었다. 태양을 끌어안는 사진을 공유하며 “내 사랑”이라고 하며 동갑 내기 친구인 태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양 역시 지드래곤이 올린 영상과 사진을 스토리에 재공유하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를 본 팬들은 “보고 싶었던 3샷 드디어 본다!!!”, “빅뱅 이제 다시 휘몰아치자!!”, “너무 좋다. 지디 그대로더라”, “20주년 기다리려했는데 너무 멀어”, “셋이 상상 초월로 더 사이가 좋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렬히 환호했다.
앞서 태양은 8월 31일, 9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인 서울’을 개최했다. 대성은 첫날에 이어 둘째날 공연에도 참석해 무대를 즐겼고, 1일에는 지드래곤도 합류해 빅뱅 완성체의 조각이 맞춰졌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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