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올해도 뉴진스가 앞장선다

김윤구 2024. 9. 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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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올해도 뉴진스와 함께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한 것에 맞춰 뉴진스와 함께 진행할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롯데웰푸드는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통합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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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 15개국에서 '빼빼로데이' 홍보
[롯데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올해도 뉴진스와 함께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뉴진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한 것에 맞춰 뉴진스와 함께 진행할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는 각자 다른 맛의 빼빼로를 소개하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글로벌 캠페인의 슬로건은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빼빼로의 핵심 브랜드 가치인 '나눔'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롯데웰푸드는 11월 11일이 한국에서 빼빼로데이로 유명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화보 공개를 시작으로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더욱 적극적인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글로벌 마케팅 대상 국가는 지난해 13개국에서 올해 15개국으로 늘려 싱가포르,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년 11월 11일이면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뉴진스가 소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뉴진스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과 빼빼로데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통합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2020년보다 80% 많은 540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뉴진스와 함께 메인스트림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메가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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