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美 엔비디아 반등에도 반도체株 약세… SK하닉, 2%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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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 주가는 반등했지만,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7%) 내린 7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700원(2.13%) 하락한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1.51% 오른 119.37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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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 주가는 반등했지만,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4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67%) 내린 7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700원(2.13%) 하락한 1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사실상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엔비디아에 독점 납품하며 엔비디아와 주가가 ‘커플링’(동조화)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엔 다른 양상이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 대비 1.51% 오른 119.37달러에 장을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실적 발표 후 인공지능(AI)·반도체주들의 주가는 회복력을 나타내고 있지만, 여전히 AI 산업의 수익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잔존해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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