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 '지우학' 좀비,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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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오는 에버랜드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를 테마로 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크린에서 느낀 짜릿한 재미를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넷플릭스와 에버랜드가 함께 선보인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가 펼쳐질 블러드시티에서, 작품에서 느꼈던 스릴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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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좀비 분장, 라이브 무대 등 선봬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넷플릭스는 오는 에버랜드에서 '지금 우리 학교는', '기묘한 이야기'를 테마로 한 공포 테마존 ‘블러드시티’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블러드시티는 약 1만㎡ 규모로 조성됐다.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경인 효산고 교복을 입고 좀비 분장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효산고 급식실(지우학), 스쿱스 아호이 아이스크림 트럭(기묘한 이야기) 등 콘텐츠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공간에서 특별 메뉴를 맛보고 다양한 협업 굿즈도 만나 볼 수 있다.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두 달여간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넷플릭스 콘텐츠를 국내 최초 라이브 쇼로 재탄생시킨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 라이브’를 매일 저녁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 진행한다. 어두운 실내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 하는 ‘호러메이즈’도 지금 우리 학교는 컨셉으로 리뉴얼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스크린에서 느낀 짜릿한 재미를 현실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넷플릭스와 에버랜드가 함께 선보인다”며,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지금 우리 학교는과 기묘한 이야기의 세계가 펼쳐질 블러드시티에서, 작품에서 느꼈던 스릴을 직접 체험해 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 가을 에버랜드 인프라와 넷플릭스 세계관이 결합된 테마 체험존이 탄생했다”며 “새로운 고객경험 확장을 위해 국내외 IP(지식재산권)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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