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아크로' 2연타… 잠실우성4차 이어 '도곡개포한신'도 수주

김창성 기자 2024. 9. 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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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4385억원 규모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냈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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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4385억 규모 재건축 시공사 선정… 하이엔트 브랜드 특화설계 제안
DL이앤씨가 '도곡개포한신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사진은 재건축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최근 서울 강남구 대치중학교에서 열린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은 아파트 816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며 공사비는 약 4385억원 규모다.

이로써 DL이앤씨는 지난 7월 '잠실우성4차 재건축사업'(약 3817억원)에 이어 강남권에서 연이은 정비사업 수주 성과를 냈다.

DL이앤씨는 도곡개포한신 재건축사업의 단지명을 '아크로 도곡'으로 제안했다. 하이엔드 브랜드인 아크로만의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주거 가치를 제안해 조합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아크로 도곡에 클래식 커튼월룩과 필라스터·콜로네이드 외관 디자인을 강남 최초로 적용한다.

가든 컬렉션을 통한 단지 내 프리미엄 조경부터 32개소의 하이엔드 커뮤니티시설, 가구당 2.0대의 100% 확장형 주차공간 등 특화 설계도 선보인다. 층간소음 저감, 내구성 향상 외벽 페인트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기술력도 적용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차별화된 설계와 상품을 바탕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 명작을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는 하반기(7~12월)에도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서울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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