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밀라노서 호평'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전시

김서현 기자 2024. 9. 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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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테크놀로지 주제 Top 10 기획물로 선정된 전시를 서울에서 재현한다.

MCM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MCM HAUS에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선보인 컬렉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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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서울 강남구 MCM HAUS에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MCM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테크놀로지 주제 Top 10 기획물로 선정된 전시를 서울에서 재현한다.

MCM은 오는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MCM HAUS에서 MCM 웨어러블 카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컬렉션은 지난 4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 '살로네 델 모빌레'에서 선보인 컬렉션이다. 프리즈 위크 서울 기간에 맞춰 숨 프로젝트(SUUM PROJECT)와 함께 재현한다.

컬렉션은 바우하우스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필요와 공간 구성에 맞게 재배치·결합·확장될 수 있는 7가지 모듈식 가구로 구성됐다.

3층에 배치된 '채티 소파'는 여행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목베개 형태의 작은 쿠션이 포함됐다. '타타무'는 부드러운 매트와 롤을 활용한 모듈식 가구다. 데이배드에서 매트까지 원하는 형태로 변형할 수 있다. '클랩시드라' 랜턴은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조명에 담아낸 제품이다. 램프 쉐이드를 벗겨내 모자로 착용할 수 있다.

5층에서는 형태 변형 가구 '마인드 티저'와 AW24 시즌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마인드 티저는 비디오 게임과 루빅의 큐브 등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스페이스 캐비닛 시리즈'와 '매직 질레' 오브제, '펫 백팩' 등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아틀리에 비아게티는 '입을 수 있는 집'이라는 주제로 집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선보였다. 특히 디지털 노마드의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해 집의 일부를 가져온다는 콘셉트로 여행의 본질을 반영했다. MCM은 '기존 관습에서 벗어나 누구나 이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길을 가며 세상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 내자'는 철학을 담아냈다.

전시 기간 '펫 테라피'(Pet Therapy)를 모티브로 한 한정수량 캔버스 백을 MCM HAUS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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