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이어 진도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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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속화를 위해 진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발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안에 이어 진도도 성공적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발전사로 구성된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고무적"이라며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타 시군 발전사도 협의체가 설립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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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해상풍력 개발사업 가속화를 위해 진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하는 발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을 허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진도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이용걸 총괄대표가 속한 회장사 SM E&C를 중심으로 10개 발전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남 도내 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설립은 신안에 이어 2번째다.
협의체는 어업인 수용성 확보와 계통연계 등 협력체계를 구축해 진도 해역 해상풍력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전남의 해상풍력 계획 용량은 30GW다. 이 가운데 진도는 현재 3.2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신안에 이어 진도도 성공적 해상풍력사업을 위해 발전사로 구성된 협의체가 만들어진 것은 고무적"이라며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 중인 타 시군 발전사도 협의체가 설립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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