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로 걸그룹 ‘뉴진스’ 재발탁

유진우 기자 2024. 9. 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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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뉴진스와 진행할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 키 비주얼(Key visual·핵심 메시지를 담은 화보)을 공개했다.

롯데웰푸드는 키 비주얼 공개 이후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통합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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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뉴진스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 키 비주얼.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 걸그룹 뉴진스(NewJeans)와 빼빼로데이 통합 글로벌 캠페인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이날 뉴진스와 진행할 빼빼로데이 글로벌 캠페인 키 비주얼(Key visual·핵심 메시지를 담은 화보)을 공개했다.

이번 키 비주얼에서 뉴진스 멤버들은 각자 다른 맛 빼빼로를 소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Show your love with Pepero)’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가 추구하는 핵심 브랜드 가치 ‘나눔’을 글로벌 시장 소비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전했다. 11월 11일이 한국에서는 빼빼로데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는 키 비주얼 공개 이후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예정이다. 마케팅 대상 국가를 지난해 13개국에서 15개국으로 늘렸고, 싱가폴과 필리핀, 멕시코 등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빼빼로데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친다.

온라인에서는 뉴진스가 출연하는 빼빼로데이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 그 밖에도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빼빼로데이 체험 콘텐츠 등을 소개한다. 오프라인에서는 뉴진스 이미지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패키지와 빼빼로데이 프로모션 등을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2020년부터 빼빼로데이 시즌에 맞춰 통합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지난해 빼빼로 수출액은 약 540억 원으로, 글로벌 통합 마케팅을 처음 시행한 2020년과 비교했을 때보다 80% 이상 매출이 늘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뉴진스와 함께 메인스트림 시장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메가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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