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테일게이트 기본화”…기아, ‘2025 쏘렌토’ 3605만~4929만원 출시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4. 9.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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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5 쏘렌토'를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쏘렌토는 레저용차량(RV) 중 처음으로 상반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월간 판매 1위도 놓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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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테일게이트 기본화”…기아, ‘2025 쏘렌토’ 3605만~4929만원 출시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상품성을 강화한 연식변경 모델인 ‘더 2025 쏘렌토’를 출시하고 판매를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 신형 쏘렌토는 소비자 선호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아는 신규 사양인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햅틱) 및 선바이저 LED 조명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를 엔트리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기본화했다.

“파워테일게이트 기본화”…기아, ‘2025 쏘렌토’ 3605만~4929만원 출시 [사진제공=기아]
기존에 선택사양으로 운영된 ▲기아 디지털 키2 ▲터치 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 ▲지문 인증 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은 시그니처 트림부터 기본화했다. 시그니처 트림부터 적용됐던 디지털 센터 미러(DCM)는 하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색상이 적용된 도어 사이드 가니쉬를 추가하고, 블랙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화해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2025 쏘렌토 그래비티 트림 [사진제공=기아]
기아 2025 쏘렌토 판매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모델 ▲프레스티지 3605만원 ▲노블레스 3891만원 ▲시그니처 4202만원 ▲그래비티 4291만원이다. 2.2 디젤 모델은 ▲프레스티지 3778만원 ▲노블레스 4064만원 ▲시그니처 4375만원 ▲그래비티 4464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프레스티지 3885만원 ▲노블레스 4181만원 ▲시그니처 4464만원 ▲그래비티 4553만원이다. 4WD 모델은 ▲프레스티지 4260만원 ▲노블레스 4557만원 ▲시그니처 4840만원 ▲그래비티 4929만원이다. 2WD 모델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기준이다.

기아 관계자는 “올해 쏘렌토는 레저용차량(RV) 중 처음으로 상반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월간 판매 1위도 놓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하고 트림별로 첨단 편의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더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RV 1위를 넘어 국내 베스트셀링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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