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60선에서 약세…SK하이닉스 2.6%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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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과는 대조되는 흐름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40% 내린 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44포인트(1.01%) 상승한 5648.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19(1.13%) 뛴 17713.6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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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과는 대조되는 흐름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89포인트(0.37%) 내린 2664.38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2670선을 회복한 지 1거래일 만에 다시 2660선으로 내려앉았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억원, 836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9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0.40% 내린 7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외에도 SK하이닉스(-2.65%), 삼성바이오로직스(-0.92%), 현대차(-3.13%), 셀트리온(-1.23%), KB금융(-0.93%) 등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홀로 5.80%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1.96포인트(0.26%) 하락한 765.70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0억원, 48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홀로 471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67%)과 에코프로(2.57%), 리가켐바이오(0.31%) 등이 강세를, 알테오젠(-1.25%), HLB(-0.33%), 엔켐(-1.83%), 삼천당제약(-0.44%) 등이 약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편 지난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28.03포인트(0.55%) 오른 41563.08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전날 4만1335.05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데 이어, 하루 만에 최고 기록을 뛰어넘은 것이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44포인트(1.01%) 상승한 5648.4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7.19(1.13%) 뛴 17713.62에 거래를 마쳤다.
노동절(현지시간 2일) 휴장 이후 투자자들의 관심은 노동 시장 데이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6일에 발표될 8월 고용 보고서는 7월 보고서에서 나타난 경기 침체 징후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본격적인 경기 침체의 신호인지를 판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주 발표될 노동 보고서에 따라 연준의 9월 금리 인하 폭이 결정될 수 있다. 노동 시장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 연준은 더욱 공격적인 금리 인하(50bp 인하)를 선택할 수도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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