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멀티골… 4경기 만에 프리메라리가 데뷔골

허종호 기자 2024. 9.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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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를 2-0으로 눌렀다.

음바페는 지난달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남겼으나, 프리메라리가에선 지난 3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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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후반 22분 선제골을 넣은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AP뉴시스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4경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는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2골을 터트렸다. 음바페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는 레알 베티스를 2-0으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2승 2무(승점 8)로 2위에 자리했다.

음바페는 프리메라리가에서 첫 득점포를 가동했다. 음바페는 지난달 아탈란타(이탈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데뷔골을 남겼으나, 프리메라리가에선 지난 3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음바페는 그러나 안방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활짝 웃었다.

음바페는 0-0이던 후반 22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백힐 패스를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음바페는 그리고 1-0으로 앞선 후반 30분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이 신화적인 경기장(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득점하기를 고대했다. 정말 기쁘다"면서 "3경기 동안 득점하지 못할 때도 팬들은 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줬다. 누군가에겐 별것 아닐 수 있지만, 나에겐 정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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