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력 향상 위해 SNS 끊었던 맥스 호마, 두달만에 재개 선언[SNS Z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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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미국)가 SNS로 돌아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6승의 호마는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것이 내 경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얼마 전에 그만뒀다. 내일이 바로 그날이 되길 바랐던 내 생각이 틀렸다'고 적었다.
당시 많은 골프팬은 호마의 SNS 중단을 아쉬워하며 금방 SNS에 글을 쓸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약 두 달이 흐른 뒤 호마는 다시 SNS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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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호마(미국)가 SNS로 돌아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6승의 호마는 지난달 23일(한국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지 않는 것이 내 경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얼마 전에 그만뒀다. 내일이 바로 그날이 되길 바랐던 내 생각이 틀렸다’고 적었다.
호마는 필드 외에도 SNS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며 골프팬과 소통하던 선수였다. 하지만 올해 15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톱10 진입에 그쳤을 뿐 저조한 성적에 머물자 지난 6월 남자골프 메이저대회 US오픈에서 컷 탈락한 뒤 자신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SNS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많은 골프팬은 호마의 SNS 중단을 아쉬워하며 금방 SNS에 글을 쓸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호마의 SNS 중단은 생각보다 길었다. 두 달이 넘도록 호마는 X에 새로운 글을 쓰지 않았다. 하지만 약 두 달이 흐른 뒤 호마는 다시 SNS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호마가 SNS 중단을 선언했던 기간에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단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고 가장 좋았던 성적은 브리티시오픈(디오픈)의 공동 43위였을 정도로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오히려 SNS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였던 시기보다 저조한 성적에 그치자 SNS 중단과 성적의 상관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호마의 복귀를 기다렸던 팬들은 “그럼 그렇지” “결국 돌아왔다” 등의 댓글을 달며 환영했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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